백악관 보 하인즈 “트럼프, 암호화폐 황금기 이끌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실무그룹 책임자인 보 하인즈 (출처: WSJ)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의 ‘황금기’를 열 인물이라는 백악관 내부의 강한 기대감이 표출됐다.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산하 암호화폐 대통령 자문위원회 보 하인스(Bo Hines)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암호화폐 대통령”이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미국은 암호화폐와 새로운 금융 기술 분야에서 황금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기업들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무기화된 사법 시스템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지적하며,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산업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고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하인스 위원장의 발언은 트럼프 정부가 SEC, 법무부 등 기존 규제기관의 접근 방식을 재정비하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유연한 규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이러한 기조는 폴 앳킨스 SEC 위원장 임명, 암호화폐 수사 부서 해체, 스테이블코인 규제 완화 논의 등 최근 일련의 조치들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편입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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