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상승만’ 구간 진입…지금이 자산 매수 타이밍”

The 뉴스 · 25/04/12 22:47:20 · mu/뉴스

연준의 유동성 공급 확대를 암시한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준 총재 (출처: Reuters)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장에 돌입했다고 진단하며, 지금이 “모든 자산을 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헤이즈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이제 ‘UP ONLY(상승만)’ 구간에 진입했다”며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지금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모든 위험자산에 투자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를 돌파한 점에 주목했다. 이는 통상 인플레이션이나 유동성 부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는데, 헤이즈는 오히려 이를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개입 신호로 해석했다. “유동성 공급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을 인용해 연준의 개입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콜린스 총재는 “시장 기능은 현재 안정적이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경우 연준은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기준금리 조정보다 더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 수단이 더 적합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헤이즈는 이 발언을 두고 “중앙은행이 다시 움직일 시점”이라며, 관세전쟁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연준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완화적 정책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지금은 두려움보다 용기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거시 환경에서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자산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헤이즈의 발언이 단순한 낙관론을 넘어, 미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과 글로벌 투자 전략의 변곡점을 짚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관세전쟁, 유동성 긴축 우려, 국채 금리 급등 등 복합 변수 속에서 비트코인이 대체 투자처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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