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8년 넘게 ‘안정적’ 평가 지속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동일한 ‘AA’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그대로 이어갔다.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한 단계 상향한 뒤 지금까지 8년 넘게 같은 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의 대외 신인도는 당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또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도 지난 2월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AA-’,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당시 피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언 논란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단기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S&P의 이번 판단도 이러한 시각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안정성과 외환보유고, 건전한 대외 건전성이 여전히 국제 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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