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즉각 해임해야…금리 인하 시급”

The 뉴스 · 25/04/18 02:05:43 · mu/뉴스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출처: FT)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해임을 강하게 주장하며 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자신의 SNS에서 “파월은 유럽중앙은행처럼 진작 금리를 내렸어야 했다. 이제는 너무 늦었고, 항상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며 “그의 전날 연설은 완전히 엉망이었다. 연준은 지금 당장 금리를 인하해야 하며, 파월은 조속히 해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7차례나 인하한 점을 언급하며 미국 연준이 글로벌 긴축 흐름에서 뒤처졌다고 비판했다. 최근 ECB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2.25%로 조정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체제의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며, 경기침체 위험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이번 발언은 연준 내부의 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정치적 압박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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