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 연은 총재 “인플레 다시 오르면 올해 금리인하 두 차례도 어려울 수 있어”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 (출처: Bloomberg)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기존 예상보다 적게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데일리 총재는 “현재로선 올해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고개를 들 경우 인하 횟수가 두 번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준은 급하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점진적이고 신중하게 정책 금리를 낮추는 접근이 더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안정적이지만, 연준의 최우선 과제는 여전히 물가 안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데일리 총재의 발언은 최근 인플레이션의 재상승 조짐과 맞물려, 연내 금리 인하를 둘러싼 시장의 기대감에 경계심을 던지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연준 내부에서도 점차 “더디고 제한적인 인하”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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