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최대 20억달러 비트코인 추가 매수 시사

뉴스알리미 · 25/04/21 12:20:02 · mu/뉴스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마이클 세일러 (출처: Reuters)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온 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또다시 대규모 매수를 예고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도 수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 차원의 비트코인 투자 열기가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디파이언트는 4월 20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21일 중으로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매수 규모는 최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관계자들은 5억달러 수준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상당한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일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일러 트래커(Saylor Tracker)’ 차트를 공유하며, 현재 약 5,500만 명의 투자자들이 스트래티지의 주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라는 점을 들어, 전통 투자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 간 연결 고리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한편 스트래티지 외에도 또 다른 상장 기업인 셈러 사이언티픽 역시 비트코인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셈러 사이언티픽도 최대 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수를 준비 중이다.

이번 움직임은 최근 가격 조정 구간에서 비트코인을 ‘저점 매수’하려는 기업들의 투자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 내 규제 환경이 점차 정비되고,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매수는 중장기 수익을 노린 전략적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스트래티지의 실제 매수 규모와 향후 발표에 쏠려 있으며, 세일러의 선택이 다시 한번 시장에 강한 신호를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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