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DEX 거래량과 네트워크 수익 모두 압도...이더리움 넘어서나
최근 7일동안 151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한 솔라나의 DEX 거래량 (출처: The defiant)
솔라나(Solana)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 달 기준 DEX 거래량에서 이더리움과 그 하위 레이어2 체인들을 모두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네트워크 수익 측면에서도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솔라나는 4월 한 달 동안 약 428억5000만 달러 규모의 DEX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404억2000만 달러보다 약 24억 달러 많은 수치다. 솔라나는 작년 10월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해왔으나, 올해 3월 잠시 이더리움에 밀렸다. 이번 결과로 솔라나는 1월 이후 처음으로 30일 누적 기준에서 다시 이더리움을 추월했다.
최근 일주일간만 봐도 솔라나의 DEX 거래 규모는 151억5000만 달러에 이르러, 꾸준한 거래 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솔라나 기반의 대표 암호화폐 SOL은 이더리움 대비 가치를 나타내는 SOL/ETH 페어에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SOL 가격은 140달러를 넘어서며 한때 145달러까지 상승해 강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더 눈에 띄는 지표는 네트워크 수익이다. 2025년 1분기 동안 솔라나는 주간 기준 2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네트워크 수익을 기록하며, 단일 체인으로서 모든 레이어1과 레이어2 블록체인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냈다. 특히 이더리움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을 합산한 수익보다도 222% 높은 수준으로, 전체 블록체인 시장에서 약 절반의 수익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솔라나가 단순히 거래량뿐 아니라 실제 사용성과 수익성 면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차세대 블록체인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