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주니어, 다음주 방한 예정...재계와 통상 소통 나선다

뉴스알리미 · 25/04/23 18:10:29 · mu/뉴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출처: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 재계 간의 비공식 소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방한 배경에는 최근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해 예고했던 25% 상호관세 조치를 90일간 유예하면서도, 여전히 가시권에 있는 통상 불확실성에 대한 재계의 우려가 있다. 이러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주니어와 오랜 교류를 이어온 정용진 회장이 미국을 직접 찾아 이번 방문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정부와의 민간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자 정 회장이 역할을 했으며, 트럼프 주니어가 이에 화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공식 방문으로, 민간 외교 차원에서 한국 기업들과 미국 정부 간 소통의 실마리를 여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는 이번 방문이 향후 통상 협상의 비공식 기반으로 활용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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