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로 소득세 크게 줄거나 면제될 것"

뉴스알리미 · 25/04/28 16:40:50 · mu/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관세 정책을 적극 옹호하며, 연소득 20만달러 이하 국민들의 소득세가 크게 줄어들거나 아예 면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연간 소득이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 이하인 사람들에게 이러한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규모 일자리가 이미 창출되고 있으며, 새로운 공장과 제조시설이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는 미국에 큰 기회"라며 "관세를 통해 재원을 확보할 대외소득청(External Revenue Service)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집권 2기 출범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관세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부각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특히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29일 예정된 취임 100일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관세 정책에 대해서도 10명 중 6명 이상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소득세 감면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효과를 내세워 악화된 민심을 돌리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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