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 ETF 승인 결정 6월로 연기

뉴스알리미 · 25/04/30 11:52:54 · mu/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랭클린 템플턴이 제안한 스팟 XRP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결정을 6월 중순으로 미뤘다. 이번 연기로 인해 최종 마감 시한은 오는 6월 17일로 조정됐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 3월 13일 Cboe BZX 거래소를 통해 ‘프랭클린 XRP 펀드’를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고, 이 제안은 3월 19일 연방관보에 공시돼 대중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SEC는 원래 법에 따라 5월 3일까지 첫 번째 결정을 내려야 했지만, 내부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연기 결정을 내렸다. SEC는 공지문에서 “제안된 규정 변경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더 긴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약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금융기관으로, 이번 신청은 XRP 기반 ETF 중 가장 주목받는 사례 중 하나다. 해당 ETF는 Cboe BZX의 상품 기반 신탁 주식 관련 규정 14.11(e)(4)에 따라 상장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프랭클린 템플턴은 ETF 출시를 위해 3월에 S-1 등록 서류도 함께 제출했다.

최근 SEC는 다양한 암호화폐 ETF 신청을 심사 중이다. 같은 주 비트와이즈가 도지코인을 기반으로 제출한 ETF 역시 결정을 6월 15일로 연기했다. 이 외에도 솔라나,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펭귄, ‘2x 멜라니아’와 같은 다양한 종목들이 신청 대기 중이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요즘 ETF 신청 목록에는 거의 모든 코인이 다 들어 있다"고 평가했다.

14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