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10주 최고가에도…투자자 심리는 '관망' 유지

The 뉴스 · 25/05/04 08:05:36 · mu/뉴스

비트코인이 10주 만에 최고가를 갱신했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는 여전히 뚜렷한 낙관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보고서에서 "BTC 연간 2개월 선물 프리미엄이 지난주 6~7% 수준에서 머물렀다"며 "이는 전형적인 중립 영역(5~10%)에 해당하며, 올해 1월 10%를 상회했던 강세 시점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러한 투자 심리의 둔화 배경으로 두 가지를 들었다. 첫째,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갈등이 다시 불거지며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된 점이다. 둘째,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과 강한 상관관계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금'이라는 독립적 자산 내러티브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강세장을 기대하는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조차 현재는 공격적인 레버리지 사용을 꺼리고 있다"며, 시장이 방향성에 대한 확신 없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단기 고점 이후 다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매크로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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