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미국, 비트코인 매입보다는 보유 유지에 그칠 것”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전략 매입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미국이 비트코인 확보를 공식 정책으로 채택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범죄 관련 사건에서 압수한 약 19만8012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물량에 해당하지만, 헤이즈는 “만성적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할 여지가 크지 않다”며 “기존 보유분을 단순히 유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간주하고 디지털 자산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지만, 헤이즈는 이를 실질적인 매입 정책으로 확대하기엔 현실적 제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재정 상황과 정치적 부담을 감안할 때, 공식적인 비트코인 매입 선언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헤이즈의 이 같은 분석은 미 정부의 디지털 자산 전략이 단기적 선언에 그칠 수 있으며, 실제 자산 운용 면에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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