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호스킨슨 “스테이블코인 법안, 60~90일 내 통과될 것…디지털자산 규제 전환점”

The 뉴스 · 25/05/04 23:10:46 · mu/뉴스

전략비축의 대상으로도 언급되었던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스 (출처: Coingape)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이자 카르다노 개발사 IOHK의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향후 2~3개월 내 통과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 법안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신뢰 회복과 제도권 진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호스킨슨은 크립토뉴스랜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명확한 관리 기준과 담보 요건이 법제화되면 기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법안이 통과된 후, 디지털자산의 법적 분류와 거래소 운영 기준을 규정할 '시장구조 법안' 역시 8~9월 중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간 스테이블코인은 명확한 규제 틀이 부재한 상태에서 급성장해왔으며, 이번 법안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발행사가 보유해야 할 현금 및 미 국채 기반 담보, 발행 및 상환 절차, 투명한 회계 기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로써 헤지펀드,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들의 참여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호스킨슨은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장 정체가 규제 불확실성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며, “이번 법안은 제도적 신뢰를 확보하는 첫 걸음이며, 디파이 생태계에도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시장구조 법안은 SEC와 CFTC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규제 중복과 충돌을 피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자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수년 간의 논쟁이 이어져온 가운데, 이 법안은 명확한 분류 기준을 제공해 거래소 및 프로젝트 개발사들이 규제 리스크를 보다 명확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스킨슨은 이러한 법안들이 통과될 경우, 향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1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