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비트코인 비축이 36조 달러 국가부채 해결의 열쇠"

뉴스알리미 · 25/05/07 13:28:28 · mu/뉴스

비트코인 법안을 추진 중인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 (출처: AP)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연방정부의 천문학적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제시했다. 루미스 의원은 현재 36조달러에 달하는 국가 부채를 언급하며, 자신이 발의한 비트코인법이 그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이 지난해 7월 제출한 ‘비트코인법(BITCOIN Act)’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디지털 자산 관련 행정명령을 입법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법안은 미국 정부가 향후 5년 동안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5%인 100만 BTC를 전략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비트코인을 국가 차원의 전략 자산으로 공식화하려는 시도다.

루미스 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미국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금융 체계를 재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지금처럼 통화 발행을 남용하면 결국 달러의 신뢰는 무너지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준비금이 미국 경제에 신뢰를 회복시켜줄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비트코인의 채택이 미국의 글로벌 금융 리더십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국가 전략이 금융 인프라의 안정성과 회복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의 수요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미스 의원의 주장과 달리 해당 법안은 아직 연방의회에서 본격적인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실제 법안 통과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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