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데 주저된다”… 60% 이상 롱·숏 포지션 감소로 '관망 모드'

뉴스알리미 · 25/05/13 10:52:37 · mu/뉴스

암호화폐 시장은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에 따른 관세 완화 기대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 때문에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롱·숏 포지션이 모두 급감하면서 단기 관망 심리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4시간 동안 전체 롱 포지션 규모는 64.01% 감소한 46억5000만 달러, 숏 포지션은 63.37% 줄어든 5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급격한 가격 반등 이후 포지션 정리에 나서며 리스크를 축소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거래소별 포지션 선호도에서는 시각차가 두드러졌습니다. 바이낸스에서는 비트코인 롱/숏 비율이 0.80으로 숏 우위가 유지되는 가운데, 상위 트레이더 계정 비율은 0.94로 상승하며 ‘조심스러운 롱 복귀’ 조짐을 보였습니다.

OKX에서는 상위 트레이더 계정 기준 비율이 1.09로 나타나며, 일부 매수세 회복이 관측되었습니다. 포지션 규모 기준 비율 역시 상승하며 롱 포지션 회복 흐름이 엿보입니다.

가격 흐름에서도 단기 반등 이후 숨 고르기가 이어졌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21% 하락했으며, 이더리움도 조정을 받았습니다. 반면, 엑스알피는 3.95% 상승하였습니다.

섹터별로는 일부 밈코인이 약세를 보였으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탐욕 및 공포 지수는 중립권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은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찾는 국면에 머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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