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밸리, 서울에서 휴머니티 프로토콜 해커톤 성공적으로 마쳐…웹3 신원 인증 시도

지난 12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휴머니티 프로토콜 해커톤 인 서울’은 휴머니티 프로토콜, 블록체인밸리, 브릿지랩스와 함께했다.
해커톤 현장에서는 블록체인밸리 학회의 총 6개 팀이 참여해 △가짜 뉴스 검증 △정맥 기반 웹3 신원 시스템 △데이트 앱 △디파이 로또 △신뢰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개인정보 보호 암호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선보였다.
김근호 블록체인밸리 학회장은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아이디어 교류가 아니라, 실제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이어지는 밀도 높은 실험이었다”고 설명했다. 해커톤에서는 생체 인증과 탈중앙 신원 시스템(DID)의 실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첫 번째 팀은 ‘리얼코’라는 탈중앙화 뉴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가짜 뉴스의 문제와 과장된 헤드라인의 상업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휴머니티 프로토콜 기반의 고유 신원을 이용한 뉴스 검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플랫폼은 신원 인증을 거친 참여자만 기자 및 검증자로 활동할 수 있고, 검증 결과에 따라 콘텐츠의 신뢰도를 판단한다. 잘못된 검증을 한 경우에는 자격 정지라는 패널티를 부여해 자정 기능을 강화했다. 수익은 광고 기반으로 창출되며, 신뢰 높은 콘텐츠 생산자와 검증자에게 배분된다.
두 번째 팀은 ‘소울 프레임(Soul Frame)’이라는 정맥 인증 기반 신원 플랫폼을 소개했다. 손바닥 정맥 흐름을 기반으로 ‘라이브니스’를 판별하고, AI 기반 성향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Web3 신원을 생성한다.
세 번째 팀은 생체 반응 기반 데이트 앱 ‘비츠(Love Beats)’를 발표했다. 사용자의 심박 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관적 반응을 측정해 매칭한다. 휴머니티 프로토콜을 활용한 고유 신원 인증이 이중 계정 문제를 차단하며, 참가자 간 호감이 상호 감지됐을 때만 매칭이 성립된다.
네 번째 팀은 ‘빌라(Villa)’라는 이름의 정맥 인증 디파이 로또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존 풀투게더 모델을 기반으로 하되,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중복 계정과 봇 문제를 차단하고, 공정성과 보안을 높였다.
다섯 번째 팀 ‘트러스트미트(Trust Meet)’는 SNS 속 가짜 계정 문제와 영향력 조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원 기반 네트워킹 플랫폼을 설계했다.
마지막 팀은 정맥 스캔 기반 해시값과 퍼지 볼트(Fuzzy Vault)를 활용한 개인정보 암호화 구조를 설계했다.
김근호 학회장은 “이번 해커톤은 휴머니티프로토콜과 함께 세미나와 실전 실험이 결합된 형태였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밸리는 개방성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신뢰 기반 기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