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트코인 ETF 새로운 정점, 411억 달러 유입

뉴스알리미 · 25/05/14 10:56:38 · mu/뉴스

미국에서 지난해 승인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 411억 달러(58조 2,592억원)를 기록하며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 출시 초기 급격한 유출을 보였던 ETF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 비트코인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411억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러한 반등은 최근 몇 달간 전환된 투자 흐름의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발언에 따라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며 비트코인 펀드에서 대규모 자금을 유출했다. 특히 2월에는 펀드 역사상 최악의 날을 기록할 정도로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무역 전쟁의 수위가 낮아지자 투자자들은 다시 비트코인으로 눈길을 돌렸다. ETF.com의 수밋 로이(ETF 전문 분석가)는 “ETF는 비트코인에 접근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2024년 비트코인 ETF 출시는 기존의 암호화폐 투자 진입이 어려웠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순유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ETF는 다른 자산처럼 거래소에서 쉽게 거래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는 “비트코인 ETF가 순유입 면에서 새로운 최고치를 달성했다는 점은 인상적”이라며 이러한 흐름이 펀드 성공의 핵심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제 다양한 암호화폐 관련 상품들이 미국 증시에 출시될 준비를 하고 있으며, SEC 승인 여부에 따라 더 많은 대체 암호화폐 펀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136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