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럼 공동 창립자, 모스크바에서 사기 혐의로 체포

텔레그램 기반 디지털자산 프로젝트 ‘블럼’의 블라디미르 스메르키스 공동창립자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 자모스크보레츠키 지방법원은 수사 당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스메르키스를 구금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혐의에 따른 공식 기소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스메르키스의 혐의는 2017년 설립한 ‘더토큰펀드’와 ‘토큰박스’ 등 과거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체포는 이와 관련된 자금 유용·사기 의혹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블럼은 스메르키스의 체포 직후 공식 계정을 통해 “스메르키스가 최고마케팅책임자에서 물러났으며, 앞으로 프로젝트 개발과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블럼은 텔레그램 미니앱을 기반으로 한 ‘탭투언’ 게임과 탈중앙화 거래소 기능을 결합한 디지털자산 프로젝트다. 사용자들은 게임에서 ‘블럼 포인트’를 모아 BLUM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메르키스 체포 이후 커뮤니티 내에서는 “에어드롭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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