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와 버추얼스 프로토콜, '쓰기→보상' 실험의 현주소

뉴스알리미 · 25/05/19 17:12:43 · mu/뉴스

트위터(X)에서 글을 쓰면 토큰을 받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소셜파이(SocialFi, Social Finance)와 W2E(Write-to-Earn) 모델이 등장하면서 △트윗 △해시태그 △의견 공유 같은 활동이 암호화폐 보상으로 연결되고 있다. 최근 대표 사례는 카이토와 버추얼 제네시스다.

카이토는 웹3 기반 정보 검색 플랫폼 인포파이를 표방한다.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콘텐츠를 평가해 얍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카이토 토큰 에어드랍 보상을 분배하는 구조다.

버젠은 버추얼스 프로토콜의 일부로, 커뮤니티 구성원이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홍보하거나 관련 토큰을 보유하면 버추얼 포인트를 받는다. 이 포인트는 런치패드에서 새로운 AI 토큰에 참여할 수 있는 할당 권한으로 바뀐다.

카이토의 핵심은 얍 투 언 구조다. 트위터에 유용한 정보를 @카이토AI 태그와 함께 올리면, AI가 게시물의 질과 영향력을 분석해 점수를 매긴다.

버젠은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른 포인트 분배 모델이다. 사용자가 트위터에서 $VIRTUAL 토큰이나 버추얼스 에이전트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 Virtuals 앱에 계정을 연동하면 매일 포인트가 적립된다.

두 프로젝트 모두 소셜 활동 데이터를 정량화해 보상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카이토는 콘텐츠의 질에 집중하고 버젠은 기여도와 지분을 함께 본다는 차이가 있다.

카이토에 참여하려면 지갑과 트위터 계정을 연동하고, 크립토 관련 유익한 글을 작성하면서 @카이토AI를 태그하면 된다. AI가 해당 게시물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하고, 점수는 리더보드에 누적된다.

버젠은 Virtuals 앱 접속 후 지갑과 X 계정을 연동해야 한다. 이후 $VIRTUAL 토큰 관련 글을 쓰면 일일 포인트가 적립된다.

카이토는 AI를 통해 콘텐츠의 질을 평가하는 구조다. 스맘트 팔로워 개념을 통해 업계 전문가의 반응이 반영되도록 설계했다.

버젠은 카이토의 시스템을 참고하거나 연동하며 콘텐츠 질을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이토 백서 발표 당시 Vitalik Buterin, CZ 등 유명 인사도 참여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콘텐츠의 가치를 보상한다”는 이상에 긍정적 반응이 많았지만, “인기투표로 전락할 수 있다”는 회의론도 존재했다.

버젠은 AI 붐과 맞물리며 커뮤니티의 기대를 모았다. “AI 조각을 소유하고, 그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서사가 매력 포인트였다.

SocialFi 모델은 AI 생태계에도 영향을 준다. 콘텐츠를 AI가 평가해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셋으로 만들 수 있다.

카이토와 버젠은 웹2의 SNS를 웹3 토큰 경제로 재해석한 실험이다. 각각의 구조를 통해 새로운 보상 구조를 선보였다.

AI와 SocialFi가 함께 발전하려면, 사람–콘텐츠–보상–AI 간 선순환 구조를 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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