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규제 시작…트럼프 연루 우려에도 초당적 합의

뉴스알리미 · 25/05/20 15:56:49 · mu/뉴스

미국 상원은 5월 19일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한 법안을 찬성 66표, 반대 32표로 통과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 일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익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법안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민주당 내 이탈표가 결과를 가른 주요 변수였다고 뉴욕타임스는 발표했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의 부당한 이익 우려는 여전하지만, 산업 방치를 지속할 수 없다”며 규제 필요성을 지지했다.

민주당의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트럼프 가족의 암호화폐 감시 회피와 불투명한 방식의 재산 확장이 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를 강조했다.

법안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규제 도입으로, 국채 등 안전 자산으로 준비금을 보유하고,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 기준을 충족하며, 파산 시 투자자 환급 우선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트럼프 관련 기업이 주요 시장 플레이어가 되며, 규제가 도입되더라도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법안이 트럼프와 관련된 이들에게 불공정한 혜택을 줄 수 있다며 반대했다. 공화당은 트럼프 관련 조항 추가에 반대했다.

법안은 빅테크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별도 규제위원회 승인을 받도록 하여, 메타와 알파벳 등의 기술 기업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제한했다.

법안은 이제 하원 표결을 남겨두고 있으며,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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