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올해 5배 상승 가능성? 핵심 동력과 리스크 요인 분석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5월 20일(현지시간) XRP(리플)가 올해 안에 최대 5배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약 2.35달러 수준인 XRP가 11.75달러에 도달하려면 몇 가지 핵심 촉매가 작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 주요 요인 4가지와 동시에 제기되는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XRP의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첫 번째 요소는 미국 의회의 GENIUS 법안이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의 성장을 촉진하고, XRP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RLUSD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테더(USDT) 시가총액의 1%인 15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경우, XRP 가격은 동반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되고, XRP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게이프는 XRP 가격이 과거 SEC 악재 해소 시기처럼 580%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최대 15.64달러 도달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JP모건은 XRP ETF에 최대 80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플은 최근 연간 거래량 3조 달러에 달하는 중개 결제 인프라 기업 히든로드(Hidden Road)를 12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고, 스테이블코인 강자 서클(Circle)의 인수설도 돌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XRP의 실사용 수요를 확대하고 기업 및 기관의 채택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기술 분석상으로 XRP는 주간 차트 기준 강세 깃발(Bull Flag)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이를 상방으로 돌파할 경우 500% 이상의 상승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트코인이 11만~12만 5천 달러까지 상승한 후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한다면, XRP 역시 대세 상승 흐름에 동참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