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이더리움도 최대 2만 달러 가능”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해 강력한 상승 전망을 내놨다. 그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최대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더리움 또한 5000달러 돌파를 넘어 최대 2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헤이즈는 최근 뱅클레스(Bankless)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투자 펀드 ‘메일스트롬(Maelstrom)’의 구성과 전략을 공개했다. 해당 펀드는 60%를 비트코인, 20%를 이더리움에 배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알트코인과 신흥 토큰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외 자산으로는 실물 금과 금광 주식, 국채 등을 보유하고 있어 위험과 안전성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에 대해 “올여름에는 15만~20만 달러 사이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는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해당 목표에 도달하기 전 “강한 조정”이 동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의 경우, 올해 5000달러를 돌파한 뒤 장기적으로는 1만~2만 달러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부상과 기술 혁신을 핵심 동력으로 지목하며, 알트코인 시장에도 새로운 사이클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거래량이 적고 과대평가된 프로젝트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마지막으로 “미국의 재정 지출 확대가 달러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고정 공급과 탈중앙화 특성 덕분에 글로벌 준비 통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법정통화 붕괴에 대한 ‘디지털 헤지’로 보는 관점이 점차 확산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