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아직 FOMO 아니다…“유동성·펀딩비 지표상 추가 상승 여지 충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광란의 상승기(euphoria)' 단계와는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현재 펀딩비율과 글로벌 유동성 지표 등을 종합할 때,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현시점에서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펀딩비율은 과거 상승장과 비교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23년 1분기와 4분기에 비해 각각 6배, 3배가량 낮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아직 본격적인 FOMO(좋은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 뛰어드는 심리)에 빠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또한 글로벌 M2 통화 공급량은 미국, EU, 일본 등의 완화적 통화정책 영향으로 2025년 1분기에 5%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 M2 유동성과 80% 이상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약 60일의 후행 패턴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이는 향후 몇 달 내 추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로 작용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도 현재로선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기술적·거시적 요소 모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아직 시장 전반에 광범위한 과열 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랠리의 본격적인 절정은 앞으로라는 시각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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