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 달러에서 매도 벽 형성…단기 저항 주의 필요

뉴스알리미 · 25/05/23 11:36:33 · mu/뉴스

비트코인(BTC)이 11만 달러를 돌파한 뒤 매물벽에 직면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11만~11만3200달러 구간에 약 2억 달러 규모의 매도 주문이 누적되며 단기 저항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코인글래스가 공유한 호가맵 분석에 따르면, 해당 가격대에는 약 100달러 간격으로 800만 달러씩의 매도 주문이 밀집돼 있다. 누적 규모는 약 2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 구간이 단기 차익실현 매물의 핵심 저항대임을 시사한다.

실제 차트 상에서도 비트코인은 해당 구간 인근에서 매수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저가 매수세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두터운 매도 호가로 인해 단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상승 구간 이후 거래량이 줄어드는 현상도 확인되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호가벽 하단 구간인 10만8000달러 부근에서는 상대적으로 매수 호가가 분산돼 있어, 가격 하락 시 지지력은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명확한 매도 물량이 포착되는 상황에서는, 시장이 해당 구간을 뚫고 올라설 경우 강한 모멘텀을 동반할 수 있지만, 반대로 저항에 막혀 하락 전환될 경우 롱 포지션 청산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23일 오전 11시 26분(한국시각)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11% 내린 11만 15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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