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OPEC+ 6월 회의에서 대규모 증산 논의, 국제유가 하락

뉴스알리미 · 25/05/23 11:40:43 · mu/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6월 1일 정례회의에서 7월 추가 증산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이 전장보다 37센트(0.6%) 내린 배럴당 61.2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47센트(0.72%) 하락한 64.44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OPEC+가 7월 하루 41만1000배럴 증산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아직 최종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뉴욕 소재 어게인 캐피털의 파트너 존 킬더프는 “이번 결정은 상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5월 원유 생산량 증가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보고서에 따르면, 5월 16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130만 배럴 증가한 4억432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감소 예상과 반대되는 결과다. 금 가격은 달러 반등과 차익 실현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6월물은 0.6% 하락한 3294.90달러에 마감했다.

미 하원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을 단 한 표 차이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향후 10년 동안 미 연방 정부의 부채를 약 3조 8000억 달러 추가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OPEC+의 증산 논의와 이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은 향후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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