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의 사람 살상 행위 비판하며 추가 제재 검토

뉴스알리미 · 25/05/26 15:52:46 · mu/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공격에 불만을 드러내며 추가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뉴저지에서 에어포스원 탑승 전 기자들에게 푸틴이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며, 그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가 이틀 연속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가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습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푸틴과 오랜 관계가 있으나 지금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평화협정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푸틴이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초 트럼프는 대러 추가 제재에 소극적이었으나, 이날 발언에서는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러시아 원유 수출과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를 타깃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유럽연합과 영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으며, 영국은 군수산업, 에너지, 금융 부문을 포함한 제재안을 발표했다.

영국 외무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조건 없는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은 러시아 미사일 공급망과 친크렘린 선전 조직, 금융기관 46곳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

미국에서도 추가 제재 동참을 요구받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내 민간인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의 강경 조치 여부에 국제 사회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발언 수위가 높아져 조만간 새로운 대러 제재안이 나올 가능성을 보고 있지만, 미국이 유럽과의 공조에 본격적으로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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