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뉴욕증시 상장 추진…USDC 발행사 첫 IPO 도전

The 뉴스 · 25/05/27 21:26:23 · mu/뉴스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암호화폐 기업 중에서도 주류 금융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사례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서클은 최근 뉴욕증시(NYSE)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으며, 종목 티커는 CRCL로 정해졌다. 공모가는 주당 24~26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총 2,4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가 상장될 예정이며, 이 중 960만 주는 서클이 새로 발행하는 물량이고, 나머지 1,440만 주는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 매각을 통해 시장에 풀린다.

서클은 앞서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관련 S-1 등록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IPO가 승인되면 서클은 주요 스테이블코인 기업 중 최초로 미국 증시에 정식 입성하는 회사가 될 전망이다.

서클의 상장은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진입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 USDC는 투명한 준비금 운영으로 기관투자자 신뢰를 얻어온 스테이블코인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상장 이후 기업가치와 시장 파급력에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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