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투자 첫걸음 됐다…“BTC·ETH 유입 전초기지 역할”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밈코인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암호화폐 시장의 진입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 중 31%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먼저 밈코인을 매수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같은 흐름은 밈코인이 단기적 유행이나 농담거리로 치부되기엔 이미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밈코인 보유자의 94%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함께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이 밈코인을 디딤돌 삼아 주요 자산으로 관심을 넓히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제미니는 “많은 투자자들이 밈코인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된 뒤 본격적으로 BTC와 ETH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투자자층 외에도 새로운 진입자들이 밈코인을 통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밈코인의 순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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