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카이저 “BTC, 이번 상승장 목표 50만 달러… 기관 자금 대거 유입 전망”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맥스 카이저가 BTC의 이번 상승 사이클 목표가를 5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국채 시장의 혼란과 정부에 대한 신뢰 붕괴가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이저는 외신 비인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주요국 국채 수익률 상승은 정부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쓰나미를 제어하지 못한다는 시장의 불신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궁극적 대비책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 5조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BTC로 흘러들어올 가능성을 언급하며, BTC 목표가를 기존 2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상향했다.
실제로 일본과 미국 채권 시장은 극심한 불안을 겪고 있다. 일본의 4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한때 3.689%까지 치솟았으며, 미국의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5.04%까지 올라 시장을 자극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기존 금융 시스템의 안정망이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수용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의 메타플래닛은 호텔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포기하고 BTC 중심 전략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일본 증시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된 종목 중 하나로 부상했다. 같은 날 한국 시간 기준 5월 28일, 게임스톱은 약 5억 1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공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히 낮은 상황으로, 금리 정책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 방향성에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