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금보다 더 유망하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비트코인이 금보다 우위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버트 미치닉 블랙록 디지털자산 총괄은 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높은 상승 여력과 낮은 하락 위험을 가진다고 말했다.
미치닉은 금과 비트코인이 희소하고, 분산되어 있으며 정부 통제에서 자유로운 글로벌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네이티브 자산으로 저장과 이체가 효율적이며, 전 세계 어디든 거의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금과 비트코인을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 위험을 분산하는 '디지털 헤지'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트코인과 S&P 500의 10년 상관계수는 0.15, 금은 -0.01으로, 두 자산 모두 전통 주식과 낮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블랙록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확장 중이다. 미치닉은 워싱턴에서 디지털자산 규제 논의가 활발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이미 독립된 자산군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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