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융의 중심으로 자리잡다…아담 백의 선언

뉴스알리미 · 25/05/29 13:04:56 · mu/뉴스

블록스트림 공동창립자 아담 백이 “비트코인은 더 이상 금융 시스템의 변두리에 머물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전환 중임을 선언했다.

그는 2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기관 투자자와 개인 모두가 비트코인에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며 “블록스트림은 이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담 백은 이날 기조 연설에서 금융 생태계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위상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주변부 자산으로 취급받았지만, 지금은 글로벌 기관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은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글로벌하게 거래 가능하며, 디지털 네이티브 자산으로 효율성과 투명성을 모두 갖췄다”고 강조했다.

백은 “우리는 비트코인을 1억명의 사용자에서 10억 명으로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보안 △확장성 △사용자 경험 등 금융 인프라의 핵심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스트림이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레이어2 기술 강화 △자산 자체 보관 솔루션 확대 △기관 대상 자산 운용 인프라 정비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블록스트림은 비트코인과 테더 등을 안전하게 보관·전송할 수 있는 ‘블록스트림 앱’을 새롭게 공개했다. 백은 “디지털자산 관리가 쉽고 직관적이어야만 대중 채택이 가능하다”며 “초보자와 고급 사용자를 모두 만족시킬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비트코인은 이제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다. 별도의 자산군으로 자리 잡았다”며 “블록스트림은 향후에도 기술 기반 인프라와 제도권 연계를 강화해, 비트코인이 금융의 중심축이 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블록스트림은 앞서 2024년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신제품·서비스를 통해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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