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시프 “비트코인은 컬트…금만이 진짜 부의 저장 수단”
비트코인의 가치를 여전히 의심하고 있는 피터 시프 (출처: Coindoo)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암호화폐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유로 퍼시픽 캐피털 CEO인 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비트코인은 본질적 가치가 없는 자산이며 실질적인 부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컬트, 즉 종교 집단과 유사한 양상을 띤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기술 혁신으로 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밈코인과 유사한 구조를 지녔으며,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은 초기 투자자가 후발 투자자에게 부를 떠넘기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프는 또 “각국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금을 매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신호”라며, 전통적 기축 자산으로서의 지위는 오직 금이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그의 발언은 비트코인 상승세 속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보수적 자산관의 대표적 목소리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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