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209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보유…비트코인이 대부분
미국 정부가 총 209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4억 달러는 비트코인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의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정부가 보유한 암호화폐는 대부분 범죄 수사 및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자산들로 구성돼 있으며, 20개의 암호화폐 지갑 주소에 나뉘어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일부 주소에는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 등도 포함돼 있다.
이번 보도는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수준의 비트코인 보유자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연방 정부 인사들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하며 장기 보유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정부의 실제 보유량이 투자자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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