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다스, 알고랜드에서 mTBILL 토큰 출시…개인 투자 가능

뉴스알리미 · 25/05/30 10:52:51 · mu/뉴스

독일의 토큰화 프로토콜 미다스(Midas)가 미 국채 토큰화 상품 ‘mTBILL’을 알고랜드(Algorand) 블록체인에서 공식 출시했다. mTBILL은 최소 투자금 없이도 미 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다스는 29일(현지시각) 공식 발표에서 mTBILL이 미국 단기 국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참조하는 토큰화 증서임을 밝혔다. 첫 거래는 27일 알고랜드 블록체인에서 약 200만달러(약 27억원) 규모의 유에스디코인(USDC)과 mTBILL이 교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mTBILL은 기존 블랙록의 ‘BUIDL’와 같은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가 500만달러(약 69억원) 이상의 최소 투자금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소매 투자자도 최소 금액 없이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다스에 따르면 mTBILL의 순수익률은 29일 기준 4.06%로 산출된다.

알고랜드는 확장성 높은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빠른 거래 속도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으로 알려져 있다. 알고랜드 재단은 “이 자산이 앞으로 몇 주 내에 알고랜드 디파이(DeFi) 생태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큰화 MMF는 최근 디지털자산(가상자산)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랙록의 BUIDL은 지난 3주간 총 예치금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델리티(Fidelity) 역시 30일 출시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달러 MMF를 신규 등록했다.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도 솔라나(Solana)와 베이스(Base)에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마켓펀드를 출시하며 토큰화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큰화 국채펀드는 실물자산(RW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로 떠올랐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할 경우, 이들은 전체 토큰화 실물자산의 약 3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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