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게임 '알루리아'·'원더 워즈', 운영 중단... 자금 부족

뉴스알리미 · 25/05/30 11:52:44 · mu/뉴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게임 중심 확장 네트워크인 로닌에 속한 두 게임이 개발 자금 부족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해당 게임은 ‘알루리아의 영역’과 ‘원더 워즈’다.

29일(현지시각) 디크립트에 따르면 개발팀은 지속적인 자금 조달에 실패하며 더는 서비스를 운영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원더 워즈를 개발한 헬로몬스터는 X(옛 트위터)에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핵심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헬로몬스터 측은 예정돼 있던 유틸리티 토큰 출시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팀은 “목적 없이 단순 투기 수단으로 토큰을 출시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알루리아의 영역’도 곧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다만, 원더 워즈와 달리 구체적인 종료 계획은 현재 명확하지 않다. 해당 게임은 최근 이전 퍼블리셔였던 트레저가 재정 문제로 갑작스레 지원을 중단하며 로닌 생태계로 이전한 바 있다. 트레저는 자금 문제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종료하고 AI로 방향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알루리아의 영역’ 개발팀은 트레저의 지원 중단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오스카르 솔레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트레저는 사전 통보 없이 ‘모든 계약이 즉시 종료되며, 이에 따라 그들의 체인에서 게임에 대한 지원도 종료될 것’이라고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간 로드맵 전체가 이 자금이 확보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구축됐던 상황이라 우리는 큰 혼란에 빠졌다”고 했다.

솔레르는 팀이 앞으로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안 게임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자산 게임 업계 불황으로 인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기업들이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 솔라나 기반 게임 ‘냥히어로즈’, 이더리움 기반 ‘엠버 소드’, ‘더 미스터리 소사이어티’ 등이 재정난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 갈라 게임즈의 ‘워킹 데드: 엠파이어스’도 종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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