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장기 보유자, 4월부터 BTC 매도 재개…시장에 부담 요인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중 3-5년간 코인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이 최근 매도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는 자사 X를 통해 “3-5년 보유한 비트코인 주소의 비중이 전체 공급량의 11.9%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이후 매도를 시작한 뒤 한동안 관망세를 보이다가, 올해 4월부터 다시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래스노드는 해당 그룹의 비중이 사이클 저점이었던 3%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들의 움직임이 향후 시장에 매도 압력을 지속적으로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단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의 본격적인 포지션 정리가 이어질 경우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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