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향] 코스피 연중 최고 경신…체코 원전 수주로 기계·원전주 강세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장 초반 연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증시 부양 기대감을 자극한 새 정부 출범에 더해 체코 원전 수주 소식이 관련 업종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 19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1포인트(0.87%) 오른 2795.05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130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가 4%대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대, 네이버는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물산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KB금융, 신한지주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08포인트(0.41%) 오른 753.29로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억 원, 5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이 8% 넘게 급등, 리노공업, 코오롱티슈진이 2% 이상 오르는 등 제약·바이오 종목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는 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알테오젠은 2%대 하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원 내린 1363.5원에 개장했다. 미중 간 무역 긴장 완화 기대와 글로벌 투자심리 개선이 원화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