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디지털 자산 혁신 둔화로 산업과 인재 해외 유출

뉴스알리미 · 25/06/05 10:24:44 · mu/뉴스

캐나다가 디지털 자산을 금융 시스템에 통합하려는 글로벌 흐름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장 전략의 부재로 자본과 인재,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잃고 있으며, 정책 방향성도 불명확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캐나다 벤처 캐피털 및 사모펀드 협회는 올해 1분기 캐나다 내 초기 단계 투자 건수가 팬데믹 초기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기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들은 명확한 규제를 정비하며 디지털 자산 산업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어 대조적이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연구 기관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 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인재는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포르투갈의 경우 젊은 기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 좋은 사례로 꼽힌다.

캐나다 역시 디지털 인재를 붙잡기 위해 경제적 리스크를 감수하는 기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온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분야에서 주목받는 혁신 기술 중 하나다. 하지만 캐나다 규제당국의 부정적 입장과 잘못된 분류로 인해 관련 기술 개발 및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 달러로 표시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러 나라가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산업 육성을 이어가는 만큼, 캐나다도 이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캐나다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기업은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른 G7 국가들이 해당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비해, 캐나다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 정부의 가상자산에 대한 무관심 혹은 반감이 새로운 정부에서는 변화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20
0

댓글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