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이브 미디어, 비트코인 자산으로 한국 메타플래닛 목표

뉴스알리미 · 25/06/05 11:32:46 · mu/뉴스

나스닥에 상장된 케이웨이브 미디어가 국내 미디어 연합 최초로 디지털자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4일(현지시각) 케이웨이브 미디어 은 총 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준비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비트코인 스트래티직 리저브 KWM 유한책임회사와의 증권 매입 계약을 통해 조달된다.

케이웨이브 미디어는 일본 메타플래닛의 전략을 본보기 삼아 ‘한국의 메타플래닛’을 자처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해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채택한 이후 주가가 4000% 이상 상승한 바 있다. 최평호 케이웨이브 미디어 이사회 의장은 “이번 비트코인 채택 결정은 디지털 미디어와 탈중앙 금융의 융합을 보여주는 선도적인 행보”라고 밝혔다.

케이웨이브 미디어는 비트코인을 단순히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트코인 생태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를 개발해 플랫폼 내에서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케이웨이브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비트코인으로 △K-팝 앨범 △콘서트 티켓 구매 △팬 투표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K-드라마와 영화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인수합병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투자자가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도 구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들이 수년간 비트코인을 축적해왔지만 아시아는 아직 초기 단계다. 케이웨이브 미디어의 이번 행보는 아시아,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케이웨이브 미디어의 전략이 성공할 경우 아시아의 다른 미디어 기업들도 비슷한 흐름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발표 직후 케이웨이브 미디어 주가는 약 155% 급등했다. 5일(국내시각) KWM 주가는 종가기준 4.48달러로 전일 대비 133% 상승하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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