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시황] 코스피, 10개월 만에 2800선 돌파…외국인·기관 매수 증가

뉴스알리미 · 25/06/05 15:48:46 · mu/뉴스

코스피가 약 10개월 만에 28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자본시장 육성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2% 넘게 오르며 2830선을 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들어 2800선 초반으로 내려왔다. 코스닥도 0.80% 오른 756.2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9350억원, 기관은 320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253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에서는 △보험 △기계·장비 △유통 △IT서비스 △전기·전자 업종이 2~5%대 오름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은 7% 이상 급등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2.25%, 3.22%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통신 △금속 △섬유·의류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은 4.91%, 에코프로는 3.78% 상승했다. 반면 펩트론, 휴젤, 알테오젠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자본시장 선진화, 내수 부양 정책 기대감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를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1원 내린 1358.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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