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암호화폐 시장 급락, 엘론 머스크-도널드 트럼프 갈등 원인 지목

뉴스알리미 · 25/06/06 10:01:24 · mu/뉴스

6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다. 크립토타임즈는 원인으로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갈등 △대규모 청산 △고래들의 매도 등 세 가지를 지목했다. 이날 오후 5시 50분 기준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88% 감소한 3조1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211억 달러로 15.55% 증가했다.

비트코인(BTC)은 10만 달러 위에서 거래됐으나, 주요 알트코인의 낙폭이 확대됐다. 이더리움(ETH)은 하루 새 6.46% 내린 2439달러, 엑스알피(XRP)은 5.50% 하락한 2.08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도 7.34% 감소하며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카르다노(ADA)와 도지코인(DOGE) 또한 각각 6.19%, 9.18% 하락했다.

24시간 동안 5억95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일어나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1억7100만 달러와 1억4300만 달러의 청산 피해를 입었다. 롱 포지션 청산 금액만 5억4700만 달러에 달한 반면, 숏 포지션 청산은 5008만 달러로 비교적 적었다.

엘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의 갈등도 하락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머스크는 미국의 예산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고, 트럼프는 이에 대응해 머스크에 대한 연방 지원 종료를 언급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17%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 역시 시장 하락에 일조했다. Whale Alert에 따르면 많은 비트코인과 XRP가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로 이체되며 매도 신호를 보냈다. 또한, 연준의 금리 인하 신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거시경제적 압박이 암호화폐 시장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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