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대통령 계정 해킹 의심 … 비트코인 법정 통화 선언 허위

뉴스알리미 · 25/06/10 10:30:31 · mu/뉴스

파라과이 정부는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의 X 계정이 해킹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해당 계정에서 공유된 ‘비트코인이 파라과이 법정 통화로 선언됐다’는 게시물이 허위라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작성됐으며,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500만 달러 규모의 준비금 설립 △국가 금융 시스템 내 암호화폐 통합 계획을 주장했다. 문제의 게시물에는 국장과 공식 문서 형식으로 구성된 정부 법령 이미지도 포함돼 있었다.

게시물은 △광고성 어조 △형식의 부자연스러움 △공식 확인 부재로 즉시 의심을 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파라과이 정부는 대통령 계정에서 비정상적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히며, 국민들에게 관련 내용은 무시하고 공식 정보를 기다릴 것을 당부했다.

엘살바도르와 같은 일부 국가가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사례는 있지만, 파라과이는 그런 계획을 발표한 적이 없다. 파라과이 당국은 아직 누가 계정에 접근했는지, 해킹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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