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 ‘급감’…“조정 전 조용한 폭풍 전야”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반의 활동이 눈에 띄게 위축되며, 조만간 가격 조정이 찾아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BTC 네트워크 활동 지수가 3470으로 떨어지며 지난 1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지금은 고요하지만, 이는 폭풍이 오기 전의 정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분석은 여러 지표에 기반한다. 먼저, 1만 달러 미만의 소액 투자 수요가 최근 5% 감소했으며,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4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 보유자들이 약 84.72만 BTC를 새롭게 축적한 점도 유동성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선물 시장 참여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단기 방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반대로 변동성 확대와 가격 조정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현재의 ‘조용한 시장’이 끝나고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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