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소식] 미국 5월 CPI 낮아…뉴욕증시 급등

미국의 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상승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도 하락했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6.31포인트 하락한 42,830.56에서 움직이고 있다. S&P500지수는 2.61 포인트 오른 6,041.42를, 나스닥지수는 35.47포인트 상승한 19,750.46을 기록 중이다.
이번 물가 지표는 연속 네 달간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5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는 데 그쳤다.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면서, 단기물 국채 수익률은 4% 아래로 떨어졌다. 시장은 올해 말까지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75%로 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플랫폼을 통해 미중 무역 합의가 사실상 타결됐다고 전했다. 양국은 상호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별 종목 중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관련 게시물에 유감을 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철강주와 게임스톱은 각각 철강 관세 조정 논의 및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 가격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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