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증가로 달러와 엔화 강세…유가 7% 상승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보도가 전해지며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됐다.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였고, 뉴질랜드와 호주달러는 하락했다.
1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0.4% 상승한 98.07을 기록했다. 스위스 프랑과 일본 엔은 각각 달러 대비 0.39%, 0.34% 상승했다.
반면,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각각 -1.00%, -0.97% 하락했다. 이는 중동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작용한 결과다.
그 외 유로, 파운드, 캐나다달러는 각각 -0.30%, -0.41%, -0.24% 하락했다. 달러는 엔화와 프랑 대비 약세지만 전체 통화 바스켓 기준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변동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보도가 계기가 됐으며, 이란 테헤란에서의 폭발 소식이 불안을 자극했다.
이에 국제 유가는 배럴당 4달러 이상 급등하고, 금 가격도 0.8%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리면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단기적으로 달러, 엔, 프랑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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