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반등에도 투심 약화…10.2만~10.3만 달러 리테스트 가능성”

The 뉴스 · 25/06/14 23:40:49 · mu/뉴스

비트코인이 최근 단기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부 지표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 소속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투심 지수(Advanced Sentiment Index)가 46%로 중립선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는 6월 초 80%를 넘었던 상황과 비교해 투자 심리가 뚜렷이 위축됐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는 “BTC는 10만3,000달러에서 10만5,0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같은 기간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과 순매수량(Net Buying Volume)은 증가하지 않았다”며, 이는 현재 반등이 단기적일 수 있고 시장에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애들러는 이어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투심 지수가 최소 60~65% 이상으로 회복돼야 하며, 동시에 미결제 약정과 순매수량의 동반 증가가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10만2,000~10만3,000달러 지지선을 재시험(리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성, 거래량 정체가 겹치며 방향성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술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확신 있는 상승 전환을 위한 조건이 아직 충분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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