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뉴스알리미 · 25/06/17 10:40:45 · mu/뉴스

암호화폐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이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적대 행위를 완화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미국과 이스라엘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확인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60% 증가한 3조3900억 달러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56.42% 급증한 1193억 달러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3.8%로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9.5%를 기록 중이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1포인트로, 중립 수준을 유지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기준 3.47% 상승하며 10만 8642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시장의 주요 심리적 저항선을 다시 넘어선 움직임으로, 단기 상승 모멘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더리움(ETH) 역시 5.65% 상승하며 2656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들 중에서도 엑스알피(XRP)는 7.77%의 급등세를 보였고, 솔라나(SOL)는 4.23% 상승했다. 반면 도지코인(DOGE)과 카르다노(ADA)는 각각 3.96%, 4.56% 상승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폭을 유지하고 있다.

XRP 강세는 퍼포스 인베스트먼츠(Purpose Investments Inc.)가 캐나다에서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직접적이었다. 이 ETF는 6월 18일부터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서 ‘XRPP’라는 티커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XRP에 대한 제도권 수요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번 상승 흐름은 명확한 지정학적 완화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회복으로 풀이된다. 다만 비트코인 주간 수익률이 제자리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은 중장기 상승 전환 여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더리움과 XRP 등 일부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폭을 기록한 점은 시장 내 자금 흐름이 비트코인 외 다른 종목으로도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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