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6일 연속 자금 유입

뉴스알리미 · 25/06/18 10:08:50 · mu/뉴스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금을 유입시키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월 16일 하루 동안 미국 비트코인 ETF로 4억1220만 달러(약 5633억원)가 유입됐다. 6월 9일부터 시작된 순유입 흐름은 현재까지 총 18억 달러(약 2조 4601억 원)에 이른다. 전체 누적 자금 유입액은 460억4000만 달러(약 62조9229억원)를 넘겼으며, ETF 총 운용 자산은 1325억 달러(약 181조 878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비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의 6.13%에 해당한다.

일일 유입액은 6월 9일 3억8627만달러(약 5279억원), 10일 4억3112만달러(약 5920억원), 13일 3억2260만달러(약 4410억원) 등에 이어 16일에도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ETF 중에서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두드러지며, 6월 16일 하루 동안 2억6660만달러(약 364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피델리티의 FBTC에는 8296만달러(약 1134억원)가 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1284만달러(약 176억원)에 그쳐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순유출 상태다.

크로노스리서치의 빈센트 리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은 단기 변동성보다는 장기적인 포지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ETF의 꾸준한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의 회복력과 가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시장의 매도세가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미치며 최근 7% 이상 하락했다.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이 10만2000~10만3000달러 구간을 방어하면 매도 압력 흡수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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