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나, 인피니파이와 협력하여 디지털 달러 시장 진입…iUSD 담보 절반 이상 에테나 자산 포함

에테나(ENA)가 디지털 달러 프로토콜 인피니파이(InfiniFi)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피니파이의 디지털 달러 상품 ‘iUSD’의 담보 자산 절반 이상이 에테나의 자산으로 구성된다. 디파이 사용자에게는 더 높은 수익률과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고, 에테나 생태계는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에테나와 인피니파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수익(APY) △시장 중립적 구조 △확장성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강조한다. 인피니파이는 “iUSD의 담보 자산 50% 이상을 sUSDe, eUSDe 및 펜들(PENDLE) PT 등 에테나 생태계 자산으로 운용할 것”이라며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라고 밝혔다.
또한 에테나는 “인피니파이에 예치된 1달러는 평균 1.6달러에 해당하는 에테나 자산 매입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인피니파이가 사용자의 예치 자산을 통해 먼저 sUSDe와 eUSDe를 매입하고, 이후 이 자산으로 페인들 PT를 추가로 구매하는 구조다. 이는 곧 에테나 생태계로의 순유입 증가로 연결된다.
사용자는 iUSD 발행 시 USDe뿐 아니라 USDC 등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할 수 있으며, 예치 자산의 일부는 자동으로 USDe 및 에테나 PT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작업 없이도 에테나 기반 자산에 노출되며,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다.
앞으로는 sUSDe와 에테나 PT를 직접 예치해도 인피니파이 및 에테나 양측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이로써 기존 에테나 사용자들도 자연스럽게 인피니파이 생태계로 유입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에테나는 sENA 보유자를 위한 추가 혜택도 공개했다. sENA 보유자가 인피니파이에서 iUSD를 활용하거나 에테나 자산을 연계해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에서 부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인피니파이의 액티브 포인트 프로그램에서 우선권과 가중치가 부여되는 셈이다.
특히 조기 참여자 대상의 보너스도 제공된다. 향후 2주간 sENA 보유자가 인피니파이와 상호작용할 경우,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두 생태계 모두 사용자 참여 유인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에테나는 “이번 연계를 통해 인피니파이가 시장 변동성에 구애받지 않고 에테나 자산의 안정적인 매수자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에테나 생태계의 수요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인피니파이는 에테나 외에도 다양한 온체인 자본 배분 프로토콜 및 디지털 달러 프로젝트들과 연계해 자산 운용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에테나는 이번 연계가 그중에서도 에테나를 핵심 전략 자산으로 통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