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관 절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이미 도입…결제 시장 재편 신호탄

The 뉴스 · 25/06/19 23:43:15 · mu/뉴스

전 세계 금융 기관의 절반가량이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관의 49%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인프라에 도입했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실사용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고서는 북미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분야로 ▲국가 간 결제(39%) ▲수금(22%) ▲가맹점 정산(18%) ▲내부 자금 운영(12%) ▲B2B 인보이스 결제(9%) 등을 꼽았다. 단순 송금을 넘어서, 실시간 자산 운용과 정산 최적화 같은 고차원적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 환경 변화 역시 이 같은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북미 응답자의 88%는 다가오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어블록스는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필수적인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시장은 단순한 기술 테스트를 넘어, 금융 실무의 실질적 수단으로서 스테이블코인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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